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이 퇴원 암환자 대상으로 닥터의 도시락을 개발했다.

닥터의 도시락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영양사들이 분석한 10년간의 환자/일반급식의 레시피에 바탕을 두었다. 그리고 암병원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받아 학교법인 산하 지원단체인 ㈜미셸푸드 R&D팀 연구원이 개발했다.

식단형 도시락 16종과 죽과 미음 12종 등 항암성분 기능성배추로 만든 항산화 볶음김치와 부드러운 생선 및 육류 등 다양하다.

병원 측은 닥터의 도시락이 퇴원 후 자택에서 요양하는 환우와 간병으로 인해 식사 시간이 부족한 보호자는 물론 바쁜 직장인 및 일반인들도 집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닥터의 도시락은 온라인 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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