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기초의학신진학술상과 의당학술상 시행 계획을 밝혔다.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은 기초의학 전공자 양성 및 기초의학 연구 발전을 위해 제정됐다. 회비를 납부한 의협 회원으로서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등 기초의학 해당 분야의 전공자 중  학술상 운영위원회가 선정해 총 6명을 발표한다. 1인 당 5백만원씩 총 상금 6천만원이 수여된다.

의당학술상은 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이자 헌혈 운동의 선구자인 고 의당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의사협회와 고 김기홍 박사 유족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후보자는 회비를 납부한 의협 회원으로서 진단검사의학, 혈액학, 기초의학 분야의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한 사람 중 학술위원회에서 선정, 발표한다. 수상자 1명 총 상금은 3천만원이다.

한편 이들 학술상은 오는 4월 26일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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