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7일부터 낮병동을 본격 운영한다. 낮병동이란 당일 입원했다가 퇴원하는 병동을 가리킨다.

대상자는 하루 만에 입퇴원이 가능한 간단한 수술이나 시술을 받은 환자다. 병원 입장에서도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입원 적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병동 체류 시간은 최대 6시간이다.

국립암센터는 간단한 수술이나 각종 처치 후 회복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7개 병상을 운영한다. 이어 2월부터는 항암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30개 병상을 추가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