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산학협력단(단장 전신수 교수)가 12월 16일 줄기세포로부터 분화 유도된 연골세포의 제조방법 등 특허 14건을 (주)CiSTEM(대표이사 주지현 교수·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에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협력단의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 연구팀이 개발한 연골세포치료제는 현재 독성검사 및 중대동물 유효성 평가를 마쳤으며, 골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중간엽줄기세포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은 수술이 아닌 외래에서도 치료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며, 상용화될 경우 관절염환자의 손상된 연골의 신속한 회복과 진료비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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