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적 수술 가능성도 높여

머크사의 항암제 어비툭스(성분명 cetuximab)이 암진행을 지연시킬 뿐만아니라 치료목적의 외과적 수술 가능성도 높여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41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발표됐다.

벨기에 Gasthuisberg대학병원 에릭 반 컷셈 교수는 “절제가 불가능한 전이암환자에서 수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어비툭스는 2003년과 2004년 각각 스위스와 미국 및 유럽연합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전이성 직장결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율에 대한 치료 유효성을 확인하는 3상임상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