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제주대병원(병원장 송병철)과 노사 전문가 협의회 근로자 대표(세탁, 시설, 미화)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기에는 파견 및 용역직 근로자도 포함된다.

이로써 제주대병원의 세탁, 시설, 미화 직종 비정규직 101명은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과 수당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전환 순서는 직종별로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내년 4월 1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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