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달 7일부터 신포괄 수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오픈API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신포괄수가 기준정보(포괄 · 비포괄 목록 등)를 개방해 신청자 누구에게나 제공된다. 공공데이터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사용할 수 있다.

제공 정보에는 행위·약제·치료재료 코드별 포괄·비포괄 구분 기준과 적용 시작·종료 일자 등 신포괄 급여코드내역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총 13만여개로 최근 2년간 월 평균 900여 목록이 추가됐다.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진료비 산정시 포괄 여부 확인이 중요하다"면서 "병원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 만큼 매번 변경사항을 확인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