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을 위한 플랫폼을 출시됐다.

한국로슈진단은 환자의 맞춤형 치료시 의료진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네비파이 튜머 보드(NAVIFY Tumor Board)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다학제 진료 과정에서 환자들의 데이터를 하나의 대시보드에 통합시켜 의료진들이 적합한 방법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네비파이 튜머 보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디지털화된 제품이며, 이를 통해 의료진은 종합적이고도 심도 있는 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보다 정밀하면서도 맞춤화된 진료를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환자 중심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비파이 튜머보드는 현재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를 포함한 20개국에서 출시, 사용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양에 대한 의학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회사는 말했다.

한편 네비파이 튜머보드와 함께 임상시험 정보를 알려주는 매치 앱, 간행물을 검색해 주는 검색 앱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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