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신약 '케이캡' 태국 진출
국산신약 '케이캡' 태국 진출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9.11.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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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완제품 수출, 2022년에 현지 시장 출시
강석희 대표(오른쪽)과 폰즈의 피냐 대표
강석희 대표(왼쪽)와 폰즈사 피냐 대표

대한민국 신약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태국에 진출한다.

씨제인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태국의 폰즈케미칼과 케이캡 완제품을 10년간 수출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태국 시장에는 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폰즈 사는 제산제, PPI계열 개량신약 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들과 주사용수, 점안제 등 다양한 질환 군의 개량신약, 제네릭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주사용수, 점안제의 경우 활발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1위 제품으로 육성할 만큼 강한 영업력을 갖고 있다. 현재 태국의 PPI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아이큐비아 기준으로 지난 해 약 7,600만 달러(912억 원)이다.

케이캡은 새로운 작용기전(P-CAB,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올해 3월 국내에 출시됐다. 빠른 약효 발현, 식사 여부에 상관없이 복용 가능한 편의성 등의 장점으로 출시 첫 해 200억 원 돌파가 예상된다.

현재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남미17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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