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장 건강을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는 평가척도 지큐(GQ)를 개발했다.

사례분석과 문헌고찰, 전문가 델파이 조사 등의 방식을 활용하고, 각종 연구 결과에 근거해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각 문항은 복부증상, 배변활동 등 장과 관련한 신체 현상을 참여자 개인 판단에 따라 답변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요인 별 가중치, 성별 및 연령대 등이 반영된 최종 점수로 GQ를 산출한다.

조사 표본군 1,120명을 대상으로 지큐를 적용한 결과, 한국인은 100점 만점 기준에 평균 79점이었다. 이 결과는 대한소화기학회지와 약학회지에 발표됐다. 자신의 GQ를 알아보려면 일동제약의 지큐랩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큐란 Gut Quotient의 약자로, 아이큐(IQ)나 이큐(EQ)처럼 장 건강 역시 지수화해 체계적으로 점검, 관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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