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활의학회가 근골격계 질환 치료의 최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희상 학회장은 18일 열린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용산 드래곤시태)에서 "재활치료의 삶의 질을 향상 효과는 입증됐다"면서 "그런만큼 근골격계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는 재활의학과가 더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 이사장도 "근골격계가 튼튼해야 노인성질환이 없고 삶의 질이 높다"며 "재활치료의 목적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는 만큼 재활의학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한골대사학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는 근골격계질환이 만성질환에 버금갈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건강정책 변화를 요구한바 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는 조기집중기, 회복기, 유지기로 이어지는 재활의료전달체계 연속성을 확립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관련 사업으로는 재활커뮤니티케어 관련 정책 개발사업, 전달체계 및 켜뮤니티케어를 위한 환자평가도구 고도화 연구, 재활의료 전달체계 용역사업, 미충족 재활의료서비스 현황 및 개선방향 등이다

아울러 예술적으로 발전시킨 재활보조기구 제품화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즐겁게 하고 사회에 자신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의학회로서는 처음으로 예술가,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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