훽스트마리온룻셀사 발표
美 시카고에서 열린 ACAAI (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펙소페나딘은 로라타딘이나 위약투여군보다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 있어서 삶의 질(Quality of Life:이하 QOL로 표기)을 유의하게 향상시킨다고 한다.
일반적인 약효측정 방법인 TSS (Total Symptom Score 증상 점수 총점 : 이하 TSS로 표기)평가를 했을 때, 펙소페나딘과 로라타딘 모두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유효하였다.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코/구개/목) 등 각 증상은 두 군에서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지만, 눈증상(가려움/눈물/충혈)에는 알레그라 군에서만 유의성있게 향상되었다. 연구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위약투여군, 펙소페나딘군, 로라타딘군에서 부작용 발현율은 거의 비슷하게 낮았다.
『알레그라는 재채기, 콧물, 눈증상(가려움/눈물/충혈), 가려움증(코/구개/목) 등의 계절성 알레르기의 제증상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유의성있게 향상시키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이다』라고 벨기에 겐트대학병원 이비인후과의 Paul van Cauwenberge박사가 말했다. Paul van Cauwen-berge박사는 이 임상연구의 선임연구원이다.
샌디에이고의 Allergy & Asthma Group & research center의 Eli Meltzer박사는 ACAAI에서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알레르기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느끼고, 업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을 받기 때문에 치료를 받을 때 각각의 증상을 찾아서 적절히 치료받기를 원한다. 최근 Revue Francaise d' Allergologie et d' Immunologie Clinique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10명의 알레르기 환자 중 9명은 알레르기성 비염에 의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았다.

연구방법
전 유럽과 남아프리카에 걸쳐 58개 센터에서 685명의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행하였다. 3~7일간 위약을 투여한 후, 펙소페나딘 120mg 1일 1회, 로라타딘 10mg 1일 1회, 위약투여군으로 환자를 무작위 배정하여 이중맹검으로 14일간 약물을 투여한 후 첫 방문일로부터 7일 후에 전화로 모니터링하였다. 참가자들은 매일 아침 약을 복용하기 1시간 전에 증상의 정도를 체크하였다.
연구자들은 24시간동안의 평균 reflective TSS, instantaneous trough TSS 그리고 24시간 reflective indivisual sumptom score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640명의 환자가 ITT(Intention to treat)분석법으로 평가되었으며 자각적인 부작용도 기록되었다. 연구자들은 치료 초기와 마지막에 validated rhinocon-junctivitis QOL Question을 사용하여 QOL평점을 측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