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은 매우 중요한 신체 성분이다. 세포막의 물질 수송 통로에 관여하고 신체면역력 즉, 항체도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나이가 들면 체내 단백질 수치가 점차 떨어져 근육이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다. 단백질하면 대개 근육을 연상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근력 저하는 면역력도 약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과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은 근력을 강화시키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흡수율이 떨어지는 만큼 중장년층은 건강을 위해서 근력운동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단백질은 식품으로 보충할 수 있다. 단백질하면 대표적으로 닭가슴살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오징어나 달걀 등에도 많이 들어있다. 최근에는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은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보충하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도 복용하고 있다.
압구정미라클의원 우정호 대표원장은 “젊을 때에는 단백질 흡수량이 높아 규칙적인 식사만으로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면서 "개인 차는 있지만 대개 나이가 들면서 단백질 흡수량이 떨어지는 만큼 젊을 때보다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단백질의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줄기세포 주사요법을 소개했다. 줄기세포 주사요법은 단백질을 직접 체내에 주입하는게 아니라 단백질이 체내에 효율적으로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중장년층의 근력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줄기세포 주사요법을 받았다고 무조건 근력이 좋아진다는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우 원장은 "줄기세포 주사요법을 받은 다음 단백질 식단으로 바꾸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근력이 붙는다"고 강조한다.
우 원장에 따르면 줄기세포 주사요법은 약 50cc의 자가 지방에서 DNA유전자를 가진 줄기세포를 추출해 얼굴 등 신체 여러 곳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단백질의 체내 흡수 효율 향상은 물론 식욕증진과 항노화 작용도 한다.
줄기세포 주사요법은 근육테크라고도 불린다. 중장년층에서 줄어드는 체내 단백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흡수되게 도와준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다만 개인마다 체내 단백질량이 다르고 흡수력도 다른 만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