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이 개원 1년만에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지난 2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발표한 병원 실적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입원환자수 27.8%, 신환수는 38%, 수술건수는 20.2% 증가했다.
특히, 전체 암종 중 폐암이 가장 높은 진료 수익을, 유방암은 환자수와 수술건수 등의 지표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을 미션으로 의학·한의학·치의학 중심의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