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오리진 매장사진(유한양행 제공)
뉴오리진 매장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이달부터 독립한다.

유한양행은 사업부로 운영돼 온 뉴오리진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 강화 및 공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뉴오리진을 담당하던 푸드앤헬스 사업 부문이 모두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된다.

유한필리아 사명도 유한건강생활로 변경되며, 조직도 새롭게 개편된다. 우선 유한필리아의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 후임으로 강종수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강 대표는 유한양행 뉴오리진 사업의 시작부터 컨설팅 및 기획을 담당하며 브랜드를 이끌어 온 인물이다.기존 유한양행 푸드앤헬스사업부 소속 직원도 유한건강생활로 이동된다.

지난해 4월 런칭한 뉴오리진은 '오리진을 다시쓰다'라는 슬로건 아래 먹거리와 바를거리 등 건강한 삶을 되찾아 주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현재 여의도 IFC몰과 롯데타워몰점, 동부이촌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등 9개 전문 매장과 16개의 숍인숍 형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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