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노바티스를 상대로 낸 장기서방형 주사제 옥트레오티드(octreotide) 서방형 제제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법원 무효소송에서 9월 27일 승소했다.

이번 소송은 산도스타틴 라르(Sandostatin LAR)라는 제품명으로 노바티스에서 판매 중인 옥트레오티드의 에버그린전략(연장특허)에 관한 것이다. 

특허법원은 "기존 시판되는 제품 대비 치료학적 효능에 대한 진보성이 결여됐다"고 판단해 최종 무효 판결을 내렸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