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혜병원 가혁 원장이 대한가정의학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2015년 공동 제정한 이 상은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된다.

가 원장은 일차노인진료 환경에서 가정의들이 접하게 되는 노인의 만성통증 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논문을 출판하며 대한노인병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세계 3대 의학저널 중 하나인 JAMA(미국의사협회지) 5월호에 자주색 집뇨관 증후군(Purple urine bag syndrome)에 대한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10월 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되며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