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전문진료를 강화하기 위한 공공전문진료센터가 신규 및 재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1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0년부터 시작하는 제2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문치료센터는 교육 및 관련 기관 끼리 연계·협력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 분야는 어린이, 호흡기, 노인,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총 4개다.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제도는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역별 공급 차이가 커 국가 지원이 필요한 4가지 의료서비스 전문진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3년에 한번 지정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6년 1기 공모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등 총 23곳이 지정된바 있다.

신청 대상은 4개의 전문진료 분야별 시설·인력 및 장비를 갖추었거나 갖출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종합병원 또는 전문병원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