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트랩 익스플로리스 480(왼쪽)과 오비트랩 이클립스 트리브리드(써모피셔사이언티픽 제공)
오비트랩 익스플로리스 480(왼쪽)과 오비트랩 이클립스 트리브리드(써모피셔사이언티픽 제공)

세계적인 과학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과학자 및 전문가용 차세대 질량분석기 '오비트랩 이클립스 트리브리드'와 '오비트랩 익스플로리스 480'를 출시했다.

오비트랩 이클립스 트리브리드 질량분석기는 활용 범위가 넓고 정보가 내장돼 있는 하이엔드 단백질 연구를 위한 최신 플랫폼이다.

이전 기기에 비해 감도가 개선됐으며 복잡한 바이오의약품 및 생물학적 시스템을 특성화하고 정량화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러한 기능은 네이티브 오믹스(native omics)및 발현 연구 뿐만 아니라  원형 단백질과 그 복합체에 대한 구조 및 바이오의약품 연구에도 이상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비트랩 익스플로리스 480은 바이오의약품 및 발현 연구를 위한 고급 단백질 분석, 정량 단백체학 및 저분자(small molecule)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디자인된 질량분석기다.

다량의 시료를 처리해야 하는 실험실 환경에서 고성능을 제공하는 고급 이온 모빌리티(ion mobility) 인터페이스 옵션과 내부 표준 트리거 방법을 제공한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윤상화 부사장은 "바이오의약품과 발현 연구 기술인 정량 단백체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스템 성능 유지와 함께 광범위 연구 지원할 수 있는 질량 분석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이를 충족시켜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19 질량분석학회(KSMS) 여름정기학술대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개 제품을 국내에 런칭한다. 

또한 28일 오후 4기 30분부터 6시까지 컨벤션홀 Ⅰ에서 진행되는 유저 미팅에서는 관련 제품의 혁신적인 신기술의 소개와 함께 질량분석기 개발 50주년 및 신제품 런칭을 기념한 럭키 드로우(Lucky Draw)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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