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의 당기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셨다. 오너인 황우성 회장의 복귀한지 10개월만이다.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8억 460만원, 당기순이익 4억 9,046만원으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으며, 매출액은 9% 증가한 251억 5,537만원이다. 서울제약은 작년 상반기 영업손실 13억 1,318만원, 당기순손실 14억 3,591만원을 기록하며, 2017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흑자 전환은 황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경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 파악 후 조직 슬림화, 원가절감, 현장방문을 통한 임직원과의 소통,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거래선 및 품목 확대 등 경영 혁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제약은 콜라겐필름 CH.V의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출과 이익 등의 경영성과가 상반기 이상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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