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병원장 주승재)이 5개월간의 종합검진센터를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픈했다.

새 검진센터는 기존대비 약 1.5배의 규모(1,549㎡)로 확장됐으며, 내시경실과 초음파실을 늘렸다. 

검진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검진과 암 검진을 위한 건강검진센터, 개인별 종합검진을 위한 건강증진센터, 유해인자 노출이 있는 업종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특수검진센터로 구성돼 있다.

병원은 이번 리뉴얼 오픈으로 전국 평균 이하의 제주도민 암검진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8월 2일 병원 1층 로비 및 2층 종합검진센터에서는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 양윤경 서귀포 시장,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고태순 위원장님을 비롯한 소속의원 등 많은 제주특별자치도 각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검진센터 리뉴얼 그랜드 오픈 개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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