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고령사회에 맞는 의료와 보건 분야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을 개소했다.

연구원은  고령사회의 의료, 교육, 보건, 산업 분야의 연구를 진행한다.

의료 분야는 고령사회에 맞는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내외부의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 관련 임상의학 연구, 노쇠 예방 정책 연구다.

교육 분야는 고령사회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보건 분야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서비스 개발, 커뮤니티케어 연구 등이다.

산업 분야는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시니어 친화 산업 기술개발, 정부 정책 제시 등 고령사회와 관련한 새로운 솔루션 제시 등이다.

건강고령사회연구원 유병철 원장은 “건국대병원은 지난 2015년 시니어친화병원을 선언한 후 고령 환자가 병원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이제는 일상이 된 고령사회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때”라고 개소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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