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글로벌 치과사업 진출과 함께 토털 덴탈케어 사업을 강화한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지난 30일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 스트라우만과 중국 상하이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계약을 맺었다.

유한양행은 자회사인 워랜텍 지분의 34%를 스트라우만에 제공하고,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유통권리를 독점한다는 내용이다.

워랜텍은 Oneplant(원임플란트)라는 임플란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중국에서 인허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프라, 네트워크 마케팅 및 유통 역량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해 왔으며, 아시아지역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스트라우만의 전략과 맞아 떨어지면서 이번 파트너십이 체결된 것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3월에 지분투자한 치과병원 네트워크 전문기업 메디파트너와 스트라우만의 양방향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임플란트 전문브랜드 원플란트, 유한양행 자체 구강용품 브랜드 유한덴탈케어, 치과용 의약품 및 재료 등을 총 망라한 토털 덴탈케어 시스템의 선도 주자로 입지를 강화한다는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한양행은 8월 1일부로 전담 사업부를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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