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 비뇨의학과 이학민 교수팀이 이달 1일 전립선암 최신 치료법인 하이푸 시술(고강도 초음파 집속술)의 100례 돌파에 성공했다.

이 교수는 전립선암 하이푸 시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병원에 따르면 100례 돌파는 국내 최단기간 기록이다.

남성암 4위인 전립선암은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고령화 때문에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 교수는 “하이푸시술은 기존 수술에 비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담보하고,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국내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며 우수한 치료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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