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온 이맘때면 바디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최고조에 이른다. 

곧 비키니 수영복과 같은 노출이 많은 바캉스 패션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군살을 덜어내고 슬림한 라인을 만들어 보고자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이어트법이 적게 먹고 많이 소모하는, 식단조절과 운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살이 빠진다 해도 원하는 라인을 얻기까지는 어려움이 뒤따르는게 사실이다. 

항상 빠지는 곳만 빠지고 콤플렉스 부위는 안 빠진다던가, 살과 함께 피부 탄력도 줄어 노안이 되거나 오히려 볼품없어졌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경우 바디 전용 리프팅 레이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흔히 몸의 지방을 없앨 수 있는 시술로 지방흡입술을 주로 떠올리지만 부작용이나 긴 회복기간, 비용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망설이는 경우가 상당수다. 

반면 울핏은 지방흡입술보다 간편하고 안전하면서 부담이 적은 시술로, 식약처로부터 탄력 개선 허가를 받기도 했다.

울핏은 원하는 부위에 레이저 시술을 진행해 과도한 지방을 분해하고 콜라겐을 형성해 탄력을 높여준다. 

표피에 작용하는 6mm, 피하지방층에 작용하는 9mm 두 가지 팁을 활용해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조사하며 고민 부위의 피하지방을 태우고 지방 간격을 좁혀준다.

특히 빼기 어려운 셀룰라이트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시술 시간도 10~30분 내외로 짧은 편이다.  게다가 통증 및 부기가 거의 없어 여름 휴가를 앞두고 시간이 많지 않더라도 부담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

클라앤비 피부과(신사역) 서광석 대표원장은 "건강한 관리는 건강한 식단,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정답"이라면서 "다만 이를 지향하되 유독 빠지지 않는 군살 부위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울핏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보다 안전하고 부담이 적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술받을 때는 해당 병원의 의료진부터 시술 장비, 시술 후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따져본 뒤에 결정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서 원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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