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RO 김정훈 사장(왼쪽)과 케일럽 멀티랩 이혜정 대표
서울CRO 김정훈 사장(왼쪽)과 케일럽 멀티랩 이혜정 대표

임상시험 전문 수탁업체인 ㈜서울CRO가 7월 11일 케일럽멀티랩㈜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울CRO 김정훈대표이사, 박찬의 상무이사, 정용욱 부장, 케일럽멀티랩㈜ 이혜정 대표이사, 이윤영 팀장, 김재희 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기관의 업무협약 내용은 △임상시험 공동 마케팅 △의약품 개발 컨설팅 △임상 시험 설계 및 실시 △의약품 허가 관련 서류 작성 및 상담 △공동 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등이다.

아울러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교류, 학술자료, 기술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등도 포함됐다.

㈜서울CRO는차바이오텍 계열사로 2009년에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450여건이 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임상시험 수행 및 미국식품의약국(FDA) 510(k) 업무등 해외 임상시험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케일럽멀티랩㈜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시험검사기관 및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2007년 설립 이후 250여건의 생동성 시험 및 임상시험의 약물분석을 수행했으며 천연물유래 관절염과 탈모치료제 관련 특허 1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XevoTQ-XS (Waters) LC-MS/MS 등 최신 분석장비와 우수한 분석 연구인력 및 임상시험 모니터 요원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김정훈 대표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개발초기 단계 컨설팅부터 제품허가까지 경쟁력 있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혜정 대표는 “양사의 상호교류, 융합을 통해 국내외 신약개발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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