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생노동성이 9일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부작용으로 소장염을 추가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이들 약물 투여자 가운데 10명이 소장염에 걸렸다.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는 환자가 7명이며 그 중 옵디보 투여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주의사항에는 장염으로 장에 구멍이 생기거나 막기는 증상도 추가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