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이 지난 2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거점센터 구축을 위해 호치민시를 방문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경제진흥원의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롱안성병원 내 원격거점센터를 구축해 양국 의료진이 협진을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의료교류 세미나를 원격으로 개최, 베트남 환자의 원격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 2일에 정식 오픈 예정인 거점센터는 한국 의료기기, 의료시스템 수출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센터 구축과 별도로 병원은 호치민시내 3개 병원과의 협력도 논의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의 베트남 거점센터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스타나, 몽골 울란바토르 거점센터에 이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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