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수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검사기기가 출시됐다.

애보트는 환자가 의원 방문 시 현장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아피니온 리피드 패널(Afinion Lipid Panel)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8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손 끝 채혈 후 검사한지 7~8분 후면 전문 검사실에서 도출 가능하던 총콜레스테롤, HDL-C(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LDL-C(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TC(중성지방), 비(非)HDL-C 수치와 콜레스테롤/HDL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아피니온 리피드 패널 테스트는 2018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이어 10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험급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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