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대정부 야전(野戰) 투쟁 모드에 돌입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 겸 의쟁투(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장은 2일 단식투쟁에 들어간데 이어 이촌동 의협회관 앞에 비상천막본부를 설치하고, 매일 저녁 8시 집행부를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하는 심야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3일 비상천막본부에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는  상임이사 29명과 자문위원 7명 등 역대 최다인 36명이 참석해 최 회장의 대정부투쟁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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