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채용박람회
지난해 열린 채용박람회

제약바이오기업이 오는 9월 3일에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잇달아 신청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2일 박람회 신청 기업수가 접수 시작 일주일만에 32곳이라고 밝혔다. 1차 신청은 이달 5일 마감된다.

참여 기업 가운데 실질적인 채용을 위한 심층면접부스 신청 기업은 유한양행과 JW중외제약 등 10곳이다.

또한 회사 소개와 직무별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상담부스는 종근당과 동아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GC녹십자, 일동제약 등 22곳이다.

추진단은 1차에만 32개 기업이 참여한 만큼 행사 당일에도 활발한 채용 상담과 면접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에는 약 7천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약 4,850건의 상담과 면접이 이뤄졌으며 올해에는 그 2배에 달할 것으로 추진단은 예상했다.

한편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심층면접부스와 상담부스의 설치공간이 한정돼 있는 만큼 선착순으로 마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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