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탄 다히 알 휴마이리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실 차관(왼쪽)과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서울대병원 제공)
술탄 다히 알 휴마이리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실 차관(왼쪽)과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레이트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을 2024년까지 위탁운영하게 됐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4년 국내 처음으로 해외 종합병원급의 위탁 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재계약까지 성공한 국내 첫 사례를 만들었다.

지난 5년간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력과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외래환자 10만 3,600명, 입원환자 5천여 명과 약 2천 건의 수술이 이루어졌다.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UAE 대통령이 지역사회에 기부한 248병상 규모의 비영리 공공병원이다. 

암·심장 질환·어린이질환·응급의학·재활의학·신경계 질환 등에 중점을 둔 3차 전문 병원이다.

2016년에는 의료기관 국제인증인 JCI 인증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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