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이 성인판상건선에 이어 7월 1일부터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관절염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적응증은 한종류 이상의 TNF-알파 억제제에 반응이 부족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다. 

탈츠를 6개월 사용(3회 투여) 후 활성 관절수가 최초 투여시점보다 30% 이상 줄어들면 추가 6개월간 사용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열린 세계피부과학회(WCD)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탈츠 투여환자는 병변 개선효과가 빠르고 약 절반에서 병변개선지수(PASI 100)의 유지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도 건선성관절염환자의 질병활성도와 PASI100 도달률이 아달리무맙에 비해 우월하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보험급여 대상에는 자가주사투여하는 탈츠 오토인젝터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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