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6월 27일 외과입원전담전문의 병동을 확대했다.

이 병동에서는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 수술 전·후 처치, 검사, 상처와 통증관리, 영양관리, 합병증의 조기진단과 처치 등을 담당한다.

세브란스 조사에 따르면 제도 도입 후 응급상황 발생 빈도가 감소하고 야간 의사 호출 역시 이전에 비해 15% 이상 감소하는 등 진료 효율성이 높아졌다.

병원은 올해 4월부터 간담췌외과와 이식외과 병동에 4명의 외과 입원전담전문의를 추가로 채용했다. 

이번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확대로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의 20% 이상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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