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오송공장
서울제약 오송공장

서울제약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불티움이 아제르바이젠에 수출된다.

서울제약은 26일 아제르바이잔 로그만 파마(Loghman Pharm.)사와 필름형 발기부전(ED) 치료제 타다라필 ODF(구강붕해필름) 10mg, 20mg(제품명: 불티움)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서울제약은 향후 5년간 130만달러(약 15억원)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허가권과 상표권은 서울제약이 갖는 조건이다.

타다라필 ODF 제품의 CIS(독립국가연합)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제약은 개량신약을 적극 개발해 왔으며 필름형 제제 등 특수 제형 등 혁신적이고 탁월한 약물전달기술 연구에 주력해 왔다. 

2012년 안정성과 쓴 맛을 차단하는 기술이 뛰어난 구강붕해 필름 제조 특허기술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현재 서울제약이 필름형 제제를 수출하는 국가는 아시아 태평양, 중국, 인도네시아, 중동(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 등이다. 이달에는 타다라필 ODF 20mg를 페루이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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