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제제 아바타셉트(상품명 오렌시아, BMS)가 경쟁약물인 아달리무맙(상품명 휴미라, 애브비)에 비해 류마티스 진행 억제효과가 우수하다는 직접 약물비교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특수외과병원 비비안 바이커크 박사는 특정 자가항체 양성인 중등도~중증 류마티스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2개 약물을 비교한 4상 임상시험 Early AMPLE 결과를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19,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표했다.

치료 24주째에 ACR20(질환 20% 개선) 반응률은 아바타셉트군과 아달리무맙군 각각 83%와 63%였다.  ACR 50/70 역시 각각 70%/48%, 45%/30%였다.

ACR 반응률은 류마티스관절염 예후 파단의 주요 바이오마커인 SE(공유 에피토프)가 양성일 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관련 및 심각한 이상반응은 2개 약물에서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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