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가 5월 25일 제7회 아시아최소침습척추학회 및 제8회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내 북미척추학회(NASS) 세션에서 더 파비즈 캄빈상(The Parviz Kambin Award) 골드상을 받았다.

이 박사는 1992년 내시경과 레이저를 접목한 척추 시술법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최소상처 척추수술 시대를 열었고, 최소 상처 척추치료 발전에 헌신해 전세계 척추치료의 표준을 바꿔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리디스크 수술에 내시경을 처음 도입한 파비즈 캄빈 박사(Dr. Parviz Kambin)의 이름으로 제정된 이 상은 2011년부터 최소침습 척추수술 학회(SMISS)와 세계적 의료기기 개발 회사 Joimax가 공동으로 내시경을 척추 수술의 혁신과 진보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해 왔다.

골드상은 더 파비즈 캄빈상의 대상에 해당하며 역대 수상자는 2015년 네덜란드 정형외과 전문의 멘노 이프렌부르그 박사가 유일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