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임플란트 요양급여를 중복 청구 및 지급된 건수가 8천 6백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수는 4천 3백곳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복 청구 및 지급한 치과병원에 대해 오는 8~9월에 제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 기관은 심사평가원 관할 본원 및 지원으로부터 정산 예정문서를 받게 된다. 점검 내용은 요양급여비용 지급전 심사 단계에서 수진자별·진료기간별 또는 요양기관 간 연계가 되지 않아 적정성 여부 확인이 어려웠던 경우다.

정산 절차는 해당 요양기관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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