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대표허승범)이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수출도약중견기업육성사업(주관 산업통상자원부)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을 1:1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일제약은 현재 베트남 호치민시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며, 올해 글로벌 제약CMO(위탁생산) 비즈니스를 위한 점안제 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21년 완공이 목표인 이 공장은 EUGMP 및 cGMP 수준의 설비 및 시스템을 갖춰 수출경쟁력을 확보한 점안제 전문제조 공장이다. 생산된 제품은 한국, 베트남 현지 및 아시아 지역 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국 등 선진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는 베트남 공장이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호주 및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의 안과 분야 CMO전문기업으로 발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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