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폐암치료제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가 5월 1일부터 ROS1-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1차 및 2차 이상(고식적 요법) 단독요법에 급여가 확대됐다.

이번 적용으로 잴코리는 모든 허가사항에 대해 급여를 인정받게 됐으며 ALK(역형성 림프종 인산화요소) 및 ROS1-양성 비소세포폐암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잴코리는 2015년에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에, 2017년 1월에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이상 치료에 급여가 확대됐다. 같은 해 9월 ROS1-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도 추가 허가를 받았다. 

잴코리 대상 환자군을 선별하는 ROS1 동반진단검사(AmoyDx ROS1 gene fusions detection kit)는 지난해 10월 허가됐으며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후 결정돼 지난 4월 26일에 급여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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