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미국의료역학회(SHEA)의 2019년도 국제친선대사(International Ambassador Program)에 선정됐다. 

송 교수는 이달 24일부터 사흘간 SHEA Spring 2019 Conference(미국 보스턴)에 초청받아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의료역학회는 미국의료관련감염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학회로서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국외 의료관련감염 전문가를 친선대사로 임명하고 체재비 등 모든 경비를 학회에서 부담해 연구자끼리 상호교류를 돕고 있다.

한편 미국의료역학회의 친선대사 선정은 국가를 대표하는 감염관리 전문가임을 널리 인정 받은 것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 이후 7년 만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