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성진 교수가 4월12일 열린 제32차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경북대병원)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산전 시술 혹은 출생 후 수술을 받은 후부요도판막 환아에서 신장 및 방광기능의 장기간 경과관찰 결과'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서 교수는 "산전 검사에서 후부요도판막으로 진단되면 일차적인 요루시술이 출생 후 내시경수술에 비해 신장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고 배뇨장애도 늘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강릉아산병원, 울산대 병원 연구팀이 공동 참여했으며 국제학술지 메디신에도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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