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급증 '수면다원검사' 이런 사람에게 필수 
관심 급증 '수면다원검사' 이런 사람에게 필수 
  • 메디칼트리뷴
  • 승인 2019.04.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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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 방송사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연예인의 수면다원검사 과정이 전파를 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평소 숙면을 잘 이루지 못 하고 코골이 증상까지 겪어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수면다원검사를 받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골이 및 수면 장애를 겪는 이들의 수면다원검사 관심도가 급증한 바 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수면 장애 질환으로 꼽힌다. 

좁은 기도에 의해 수면 중 호흡이 방해를 받으면서 혀 뒷뿌리, 연구개 등을 떨리게 하여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코골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좁은 기도 때문에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숙면이 어려워 주간졸림증, 기면증, 만성피로를 초래한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 바로 수면다원검사다. 수면다원검사란 환자의 기도 상태 및 전반적인 수면 상태를 파악해주는 검사 방법을 말한다. 

필요한 센서를 부착하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잠자리에 들면 검사가 가능한 간편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에 따른 합병증 발병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을 방해해 질식 및 폐동맥 수축, 저산소증을 유발한다. 

또한 반복적인 호흡 단절을 일으켜 수면 중 각성 상태를 유도한다. 이에 따라 치매, 당뇨,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코골이·수면무호흡이 의심될 경우와 더불어 만성 불면증, 기면증에 자주 시달리는 경우에도 고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적정 수면 시간을 영위함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장애 또는 만성피로가 나타나는 경우, 수면 중 이상행동(이갈이, 몽유병)을 보이는 경우, 수면 중 움직임이 많은 경우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기 전 해당 병원이 어떠한 경력을 갖고 있는지, 노하우는 풍부한지 등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 

또한 검사를 받은 환자 수가 어느 정도인지, 환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도 고려 여부 대상이다. 수면 전문의 상주 여부도 필수 체크사항이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수면다원검사는 내원 후 설문 작성, 센서 부착, 센서 오류 측정, 수면 등의 과정을 거친 뒤 다음 날 아침 바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어 스케쥴 바쁜 직장인들에게 유용하다"며 "무엇보다도 수면 전문의의 직접 판독이 이뤄지기 때문에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등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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