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과학회가 명칭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로의 개명했다.

학회는 이달 19일 열린 제69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춘계학술대회(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명을 공식 선언했다.

학회는 지난달 3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로의 개명 절차를 마친바 있다. 

지난 1945년에 창립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55년 12개의 지회를 갖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된 후에 1958년에는 아시아소아과학회, 1965년에는 국제소아과학회에 가입했다.

이듬해인 1966년에는 한일소아과학회 교류를 시작하면서 국제적인 교류를 확대했다.

대한소아과학회 공식 학술지 ‘小兒㸯’ 창간호는 1958년 1월 15일  발간됐으며, 2010년 영문 국제학술지로 변경돼 2019년까지 대한소아과학회 공식 학술지로서 출산돼 왔다. 

1960년에는 1회 소아과전문의 자격시험을 통해 소아과전문의가 탄생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총 7,447명의 전문의가 배출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