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심장혈관센터(센터장 박우정)는 4월 1일 국내 최초로 심장 내 초음파 연수 및 교육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현판식을 진행했다.

심장내 초음파는 국소마취 후 대퇴 정맥에 유도관을 삽입하고 심초음파 프로브를 혈관을 따라 심장 안에 위치시키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받기 때문에 환자가 편안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는 심장초음파를 식도를 통해 시행하는데 사전 검사를 위해 입원을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심장 시술 및 수술 중 실시간 검사를 하는 경우 장시간 심초음파 프로브를 입속을 통해 식도에 넣고 있어야 하는 만큼 전신마취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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