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김태우 교수가 안과학계 최고 권위인 톱콘안과학술상 27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Ophthalmology지에 '시신경 주변에 미세 혈류장애가 있는 경우 초기부터 중심 시야 장애가 잘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녹내장의 발생기전에 따라 시야 결손의 발현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재조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6일 열리는 121회 대한안과학회 춘계학회(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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