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베트남이 전문의약제품 기술을 이전한다.

대웅은 지난 2018년 지분인수한 베트남 최대 제약사 트라파코사와 본격적인 기술 이전과 현지생산을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포함해 트라파코사의 새 공장에서 생산, 공급할 수 있는 8개 제품을 선정하고 원료소싱, 장비구입, 분석기술법 이전, 시험생산 등을 포함한 생산기술 이전을 올해 안에 마치고 2021년부터 제품 판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라파코사는 대웅제약 제품의 영업,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고 베트남 현지 생산과 판매 유통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2017년 11월 트라파코사의 일정 지분을 인수하고 2018년 5월 전략적 제휴(MOU)의 체결을 통해 제품생산, 의약품유통, 연구 및 개발에서 상호협력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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