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가 3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돼 4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Meet the Future'로 695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29개사, 중국 185개사, 독일 84개사 등 36개국 1천여곳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한다.

한편 이날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도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학술대회 인 메디칼코리아(Medical Korea 2019)도 함께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인 이 대회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다가올 미래의 발견'(Global Healthcare Discover the Next)으로 새로운 의료시장에 대한 협력과 대응 전략, 신기술기반 의료서비스를 논의하며, 국내외 60여 명(해외 17개국 37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의학교육과 외국인환자 서비스 등의 헬스케어산업과 치과, 한의학, 갑상선내분비 등 전문의학회 분야 등 총 2개 분야 10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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