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019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6곳을 신규 모집한다. 

발달장애인의 지역별 현황, 의료접근성, 지역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지역의 가용 자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6월 말에 지정된다.

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은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체계적·효율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치과·내과·외과 및 소아 정신건강의학과 등 진료과목 간 협진이 가능하여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자해·공격과 같은 행동문제를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2019년 신규 거점병원에는 1곳 당 운영비 3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할 병원은 3월 28일(목)까지 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편 이달 15일 오후 2시 30분 부터 서울 광진구의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거점병원 신규 모집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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