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흠 연세의료원장(왼쪽)과 박지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연세의료원 제공)

연세의료원의 헬스케어 ICT 합작법인 파이디지털헬스케어가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는다.

양측은 3월 4일 투자협약식을 갖고 연세의료원은 파이디지털헬스케어에 650만 질환자의 의료 데이터 사용권과 의료 정보 시스템의 관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이러한 의료 빅데이터가 가지는 의미와 정보를 도출할 데이터 구조화 기술 및 플랫폼 등 기술 지원에 나선다.

의료원측이 밝힌 투자 규모는 총 100억원. 여기에는 의료원측의 데이터과 관리 노하우, 그리고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투자비용 등을 포함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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